안녕하세요!
여행을 하다보면 어떤 밥을 먹어야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~ 매일 고민하다가 구글맵 평점 좋은 곳만 찾아가도 반 이상은 한다를 알게되어서 구글맵 평점만 보고 찾아간 세비야 맛집이에요!
영업시간
13:00-16:30
20:00-24:00

예약은 안하고 갔지만 바로 입장가능했습니다.

아주 고급진 느낌의 레스토랑이라 옷을 좀 꾸미고 가야하는 느낌이었어요.

올리브 등장~
유럽와서 올리브의 맛을 좀 알아가는 것 같아요. 원래 피자에 있는 올리브도 안 좋아하는데!


그리고 한국인 오시면 거의 같은 메뉴 시키시는듯 ㅎㅎ


와인도 진짜 많다
역시 반주, 그냥 술을 사랑하는 나라

해산물도 구경~ 굴도 대왕굴이다
메뉴


뭐가 너무 많다잉? 구글맵 후기가 정말 좋던 Garlic shirimp와 Roasted octopus 뽈뽀 주문했어요.


샹그리아 두잔도 빠질 수 없지요.
스페인 세비야 맛집이라더니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젠틀하시고 다한다 다해!

예쁜 샹그리아 등장~~ 시나몬을 저렇게 꽂아주실 줄이야

달달하고 맛있는 음료같던 샹그리아로 속을 뜨끈하게 데워봅니다.

식전빵이랑 과자도
식전빵도 맛있고 특히나 저 과자! 밍밍한 밀가루 과자인데 파삭하고 심심해서 더 맛있었어요. 너무 맛있어서 한번 추가함
갈릭 쉬림프

구글맵 후기에 극찬이 넘치던 갈릭 쉬림프
소스 보기에도 꾸덕하고 진짜 맛있어 보인다
구워진 브리오슈가 저 소스랑 매우 잘 어울림

이때까지 먹었던 새우 요리중에 원탑,,
소스 꾸덕하니 꼬소하 게 내장맛이 나면서 비린맛은 전혀없어요. 와,,
식전빵으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은 건 처음! 한국인이 싫어할 수가 없는 맛이랄까요? 세비야 여행 가신다면 이것 먹으러 꼭 방문해야 된다고 생각해요.
뽈뽀
또 엘트라가가 세비야 뽈뽀 맛집이니 뽈뽀도 먹어줘야지요

플레이팅부터 너무 예쁜
아보카도소스와 뽈뽀 아래에는 바삭한 김치와 벤투스 쌀이 있습니다.
김치가 들어가있는건 이제 알았는데 김치 맛이 막 나지는 않았어요


문어 크기 진짜 크다
간도 적당히 짭쪼롬하고 아보카도 소스와 매우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. 물론 이 메뉴도 바닥까지 긁어먹었지만 제 원픽은 갈릭 쉬림프,,,
이거 먹으러 세비야에 또 가고싶은 마음이랄까요??

식전빵 두번, 샹그리아 두잔, 맥주 한잔, 갈릭 쉬림프, 뽈뽀까지 총 57.80유로 나왔어요.
1유로 1,500원 기준 약 87,000원! 딱 적당한 값으로 맛잇게 잘 먹고 나온 것 같아요.
스페인 식전빵 무료
맨날 헷갈리는 식전빵 무료인지 아닌지~
대부분 스페인 식전빵이 무료라고 하긴 하는데 엘트라가는 아니였어요.
한 바스켓에 1.9유로 약 3,000원

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!
스페인 여행 세비야에 방문하신다면 진짜 너무 강추드리고 싶어요. 그때 먹은 갈릭 쉬림프의 맛을 잊을 수 없는 El traga
이상으로 구글맵 평점 높은 세비야 뽈뽀 맛집 엘트라가 후기였습니다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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